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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마지막날에 강동 워시존에서 세차하고 이번 겨울 시즌 첫 개러지(형) 실내 세차장 후기입니다.

데피니티브 율리시스 2회차 레이어링하고 나서 쉬운 작업성과 적당한 슬릭감, 마음에 드는 광에 만족하며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첫 눈?도 맞구요

 

드디어 세차하는 주말입니다. ㅎㅎ

준비물을 집에서부터 준비해가면 원하는대로 희석비도 맞출 수 있고 시간도 절약되고 프로세스도 머릿속에 시뮬레이션해서 실수를 줄일 수 있어요 ㅎㅎ (뭐 대단한거 한다고 ㅋㅋ)

세차 준비, 세차, 세차 후 감상

이 모든게 세차가 취미이신분들의 힐링이죠 ㅎㅎ

준비물은 이번에 새로 영입한 카프로 아이언X 철분폼^^

그리고 폼랜스 보틀에는 딸기향 날 것 같은 색깔의 정체는...데피니티브 프리워시에 케가 수박폼 섞었습니다 ㅎㅎ

작은 소분통에는 버킷 샴푸용으로 케가 오토워시 30ml와 물을 섞었어요.
(매 후기마다 쓰는것이지만.. 버킷샴푸들이 찐득해서 잘 떨어지지 않으니까 이렇게 물로 묽게 만들어서 가면 버킷에 쉽게 부을 수 있습니다 ^^;;)

 

사람이 별로 없는 새벽을 이용해야 널널하게 힐링을 할 수 있어서 일요일 새벽 4시30분에 출발합니다.

영하 7도네요. 아직은 별로 안춥네요 경기북부의 추운 날씨 부심 ㄷㄷㄷ

강동 워시존 개러지는 1시간에 16,000원..싸진 않지만 따뜻한 실내이고 고압수, 에어건, 스노우폼, 하부세차, 청소기를 시간내에 마음껏 쓸 수 있습니다.

 

4시 50분에 도착하여 보닛을 열어 식혀주고..(날씨가 추워 식힐 필요는 없지만 습관처럼 ㅎㅎ)

 

여기 세차장은 버킷물 받는 수도가 따로 있어서 편해요. 따뜻한 물이 나와서 좋네요 ^^

 

준비해온 케가 오토워시도 거의 마지막에 쏟아주고요~

 

매트 세척도 무료이니 세척해주고...근데 매트걸이가 바깥에 ㅠㅠ 생각을 못했어요 ㅎㅎ

젖은채 차에 깔았어요 ㄷㄷㄷ

 

차량 오염 상태를 살펴볼까요?

 

눈 맞아서 더럽 ^^

준비물도 꺼내놓고~ (글로스브로 더스트쉴드, 여분 폼보틀, 카프로 철분폼, 데피 프리워시1대4, 디테일링 브러쉬)

 

세차장 도착 후 20분뒤인 5시 10분에 예약해두었어요

5분 남았을때 휠클리너를 뿌려줍니다.

 

수풀님 졸면서 휠 세척을 하던데..ㅎㅎ

표정이 웃기게 찍혔는데 차마 공개를 못하겠네요 ㅋㅋ

 

숏랜스 장착되어 있어서 손이 편해요 ^^

 

예약한 시간이 되서 시작됐네요~!

서둘러 프리워시를 폼랜스에 장착하여 폼으로 뿌려줍니다.

 

폼뿌리는 신나는 시간 ^^

 

틈틈히 하부 세척도 돌려주고요~

 

폼랜스를 빼서 철분폼에 바로 꼽아줬어요

 

5분쯤 후에 

 

고압수로 린스해주고~

 

휠하우스도 꼼꼼히 뿌려줘요.

 

쉬팅 확인도 하구요~~(1주일전 데피니티브 율리시스 2회차 레이어링)

 

다시 철분 폼 뿌려줘요~

카프로 철분폼은 미트에 묻혀가며 미트질 해도 됩니다만, 전 제가 편한대로 폼랜스로 뿌리고 미트질 해줄거에요.

 

그 위에 바로 워시패드 버킷 세차 합니다.

 

고압수 뿌려주고요~

 

마지막 린스이니 구석 구석 꼼꼼히~~

 

마지막으로 쉬팅도 확인하구요~

 

에어건 쉬팅 보고 갈게요~

 

틈새도 꼼꼼히 불어주고~ 휠, 타이어는 송풍기로 ~~

 

남은 물기는 드라잉 타월로

 

틈새와 보닛 하부는 워터골드CC와 코코타월로 

 

드라잉 끝! ^^

 

타이어는 케가 V7 타이어 샤인

 

휠은 워터골드CC와 아까 틈새닦은 코코타월로

 

도장면은 오늘도 역시 데피니티브 율리시스! 3회차 레이어링 갑니다 ^^

 

아 잇츠윈 제일 작은거 새로 구매했어요. 딱 맞고 좋네요 ^^

 

보닛 기준 한판 도포하고 버핑

 

내부 유리는 케가 글래스클리너와 클린 무잔사 글래스 타월, 외부유리는 인비보라와 울트라레인보우 와플s 타월

 

 

이제 쇼 타임~!!!

 

외부에서~~(아직 영하라 틈새 물이 어네요~ㅎㅎ)

 

 

 

그리고 이틀 후 리플렉션~~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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