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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준비하는것이 여행하는것만큼 아주 즐겁고 재밌지 않나요? 마치 여행을 미리 하는것마냥 ㅎㅎ

저는 여행할때 어디가지? 무엇을 하지? 어디서 어떤걸 먹지? 이런 고민을 하는 시간이 정말 아깝더군요.


발길 닿는 곳으로, 즉흥적인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처럼 여행 준비를 즐기거나 여행가서 할 고민을 미리 하시는 분들은 미리 동선을 잘 짜야 이동 시간을 줄여서 시간낭비 없이 여행을 즐길수 있을것입니다.


올해 여름 휴가 여행은 올해 초에  일본어를 네이티브로 구사하는 지인이 일본 홋카이도로 여름 여행간다는 말에 혹해서 미리 비행기표를 끊었어요! 요 며칠 일본과 에콰도르 지진 뉴스때문에 떠들석 했었죠. 많은 사상자가 발생해서 안타깝네요..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비행기 표를 끊고나서 해야할일은 홋카이도에서도 어디어디를 갈지 정하는일이죠?

가고 싶은 곳을 쭈욱 적고 나서, 해당 지역을 지도에 표시해 놓으면 최적의 동선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데이타로밍이나 포켓와이파이를 가져간다면 스마트폰으로 구글 맵을 보면서 미리 표시해둔 여행지를 지도 보고 찾아갈 수도 있고, 내비게이션으로도 활용할수 있습니다.


자 이제 따라해 보세요.

브라우져에서 주소 https://www.google.co.kr/maps/ 으로 구글 맵을 띄우세요. 오른쪽 상단 Sign을 클릭해서 로그인하시고요.

왼쪽 메뉴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이 뜨는데요. 여기에서 내지도를 클릭합니다.


내지도를 클릭하면, 저는 이미 만들어져 있는 지도가 있어서 나오는데요. 무시하시고 아래에 지도 만들기를 클릭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이 제목없는 지도라고 지도가 생성되는데요. 제목없는 지도를 클릭합니다.


지도 제목을 원하는대로 적으세요.


홋카이도중에서도 여행지역별로 나눌겁니다. 국내 제주도를 예를 들자면 북부/남부/서부/동부 이런식으로 나누면 됩니다.

저는 홋카이도를 후라노&비에이/오타루/삿포로/노보리베츠 로 나누었습니다.

여행 지역별로 레이어를 생성 및 제목을 수정합니다.


지도 검색창에 한글로 지역명을 검색해도 일본어 지역명이 검색됩니다. 구글 정말 멋지지 않나요? 기술력이 놀랍습니다.

사계채의 언덕을 검색했더니 시키사이 노 오카로 검색되네요. 저 일본어 1도 모릅니다. -_-; 스마미셍~~

검색된 지역을 +지도에 추가를 누릅니다.


아래 빨간색 네모칸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아이콘 모양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색상도 지정할수도 있고, 아이콘 더보기 하면 많은 아이콘이 있습니다. 지역 성격에 맞는...알아보기 쉬운걸로 마음껏 바꾸세요.


사계채의 언덕이...라벤더꽃밭이므로, 라벤더모양 아이콘으로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지역 제목도 변경하고, 내용에도 필요한 정보를 입력합니다. 전 전화번호와 일본 렌터카의 내비게이션에 입력할 맵코드를 검색해서 입력했습니다.


아래처럼 레이어를 추가해서 여행지역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아래처럼 삿포로로 레이어를 수정했습니다. 위와 마찬가지로 여행지역을 한글로 검색하고 +지도에 추가 합니다.


아래처럼 개별 스타일을 클릭하면 위치그룹 설정 기준라벨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구글의 단점인데요..너무 직역해놔서 무슨말인지 바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_-;; 위치그룹 설정 기준은 각 레이어마다 아이콘 모양을 개별로 할것인지, 일괄적으로 할것인지 정하는 설정이고, 라벨설정은 지도 표시에 이름을 표시할지, 설명도 표시할지 설정하는것입니다.

모르겠으면 아래처럼 개별스타일, 이름 이렇게 설정하면, 아래처럼 아이콘 설정한대로 여러종류의 아이콘으로 나오고, 포인트옆에 입력한 이름이 표시됩니다. 성모양 아이콘 옆에 오도리 공원이라고 보이시죠?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단순 반복작업을 하다보면 아래와 같이 멋지게 지도상에 표시되고, 목록도 완성됩니다.


표시된 지역을 한눈에 보고.. 어떻게 이동하는것이 현명한지 잘 판단해서 어느지역부터 여행을 시작하고 어느지역으로 이동하고를 머릿속에 그려준다음에 동선이 정해졌으면 아래처럼 따라합니다.

1. 처음 이동할 지역을 클릭해서 2. 경로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그럼 제목없는 레이어로 레이어가 생성되고 운전이라는 스타일이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A에 커서를 위치하고 


처음 출발지역을 지도상에서 이동해서 클릭합니다.


그러면 아래처럼 출발지역부터 도착지역까지 경로가 표시됩니다. 계속 같은 방법으로 목적지 추가를 해서 다음 이동 지역을 지도상에서 이동하여 클릭해줍니다.


저는 다음 이동지역을 사계채의 언덕으로 했습니다. 두번째 경로가 지도상에 표시됐죠?


이런식으로 경로를 추가하면 아래와 같이 큰 그림이 그려집니다.


이것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를 하려면 공개 설정을 해야합니다.

아래처럼 공유를 클릭해서 변경을 클릭해서 웹에 공개를 선택합니다.

제가 만든 홋카이도 여행지도를 공유하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zKmBWnOCREE0.k_WxDDKKp3-Y&usp=sharing

수고료는 공감 버튼 클릭으로 대신할게요 ㅎㅎ


블로그에 내가 만든 지도를 올리고 싶으면 아래처럼 오른쪽 세로로 3개점 메뉴를 클릭하면 뜨는 메뉴중에 내 사이트에 삽입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아래처럼 소스코드가 생성되고 복사해서 HTML 편집모드에서 붙여넣으면 내지도가 글에 삽입됩니다.


아래처럼 내지도가 삽입됩니다.


이제 내가 만든 지도를 여행할때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아볼게요 !

스마트폰에서 구글맵 어플을 실행합니다. 설치가 안되어 있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oogle.android.apps.maps&hl=ko


구글맵 어플에서 메뉴아이콘을 클릭해서 내장소를 클릭 -> 지도탭으로 이동 -> 내가 만든지도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아래처럼 PC에서 내가 만든 지도가 보입니다. 확대해서 출발할 지역을 클릭하면 아래처럼 도착지로 지정되는데 3번아이콘을 클릭하면 도착지와 출발지가 바뀝니다.


목적지를 클릭 -> 지도에서 선택 -> 목적지를 지도에서 이동합니다.


그러면 아래처럼 이동경로가 생성되고 안내 화살표 아이콘을 클릭하면 아래처럼 내비게이션모드로 변경됩니다.


자, 이제 구글 맵만 믿고 여행을 떠나 볼까요? ^^


그런데 아직도 3개월이나 남았어요 ㅠㅠ 비행기표도 예약하고, 숙소도 다 예약하고, 렌터카도 예약완료...동선도 다 짰고...이제 뭐하죠 -_-;;

포스트나 올려야겠어요 -_-;;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잠깐요~~ 공감누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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