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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헤이즈 없는 실런트를 찾다가 포스타 UPP 실런트를 구매하여 적용해봤는데

슬릭감이나 쉬팅력이 이제까지 써왔던 왁스나 실런트, QD 중에 최상이였습니다.

발림성이나 버핑성도 정말 좋아서 여름철엔 이 왁스를 주력으로 사용할듯합니다.

비를 여러차레 맞은후에 말라도 워터스팟이 생기지 않을 정도로 만족하는 실런트였습니다.


완벽한 LSP가 없듯이, 단점도 있죠.

냄새가 경유냄새여서 참 아쉽습니다. 향긋한 냄새면 일석이조일텐데 말이죠.

지속성도 살짝 아쉽습니다.

그렇다고 일주일만에 없어지는정도는 아니고, 2주일동안 비 서너번 맞고서도 비딩이 남아있긴 합니다.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 지속성을 위한 가성비 좋은 왁스를 찾다가 

콜리나이트 915를 구매하여 올리기로 마음먹고,

일주일전, 그리고 이틀전에 UPP  올리고 나서 오늘 콜리나이트 915를 올리기 위해 출동합니다.


이틀전 일요일에 키즈카페 야외주차장에 주차했더니 벌똥이 여러군데 있습니다.







이틀전에 세차했으니 오늘은 미트질 없이 세차합니다.


그래서 오늘 선수들도 간편합니다.

오렌지크러쉬로 프리워시를 위한 마로렉스 폼건, 폼건을 압축해줄 블랙앤데커 컴프레샤.

버킷은 그냥 폼 ㅎㅎ





폼샴푸는 수풀님이 소분해준 워터멜론 허니듀~
빛깔이 참 좋습니다 ^^
냄새는 워터멜론이니 수박향 ^^ 좋습니다~



우선 오렌지크러쉬를 1:10으로 뿌려줍니다.

폼건노즐이라 폼으로 ㅎㅎ




고압수로 꼼꼼히 린스해주고~


워터멜론 허니듀를 눈대중으로 1:8 정도로 희석하여 테코멕 폼랜스로 뿌려줍니다~

쫀쫀하네요~ ㅎㅎ




그리고 또 고압수로 꼼꼼히 린스해줍니다.

제가 가는 세차장은 2천원에 3분, 추가 500원에 1분 추가됩니다.

전 첫번째 린스, 두번째 린스 모두 카드를 7번찍습니다.

첫번째 린스는 6분정도 고압수 뿌리고 1분은 폼랜스 뿌리고

두번째 린스는 6분 모두 고압수 린스하는데 사용합니다.


KL!N 드라잉 듀오 에보 에디션 드라잉 타월로 1차 드라잉하고 

밀워키 송풍기로 틈새 및 휠을 드라잉 합니다.


심심해서 찍은 휠 드라잉 동영상ㅎㅎ

끝 부분에 멈칫 하는건, 세차장 사모님이 커피 주셔서 받느라고 ㅎㅎ





드라잉을 끝내고,

타이어 드레싱 바르고, 휠에 워터골드 CC 로 드라잉 및 클리닝 해줍니다.


이전에는 LSP 부터 올리고 타이어 드레싱을 나중에 올렸는데,

타이어 드레싱이 마르기전에 운행하면 타이어드레싱이 도장면에 튀는경우가 있어서 프로세스를 바꿨습니다.

그리고 휠 드라잉 및 클리닝도 나중에 했더니 드럼과 디스크에서 흘러나온 녹물이 마르는경우가 있어서 LSP 보다 먼져 진행했어요


이제 오늘 온 목적인 콜리915올려줍니다.

어플리케이터는..케미컬가이 레드 듀라폼 어플리케이터 입니다.

젤 큰거 산다고 산건데 콜리915 통보다 작네요 ㅎㅎ




전 대부분 LSP 올리기 시작하면 사진이 없습니다.

체력이 저질이라..사진 더이상 찍지도 못하고 귀찮기도 하고 ㅠㅠ


콜리나이트 915 발림성은 참 좋습니다.

그러나 버핑이 좀 ..아니 많이 힘듭니다. ㅠㅠ

UPP가 슬릭감이 좋아서 버핑타월을 놓칠것처럼 버핑이 쉬워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많이 힘든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중간과정없이 급작스레 결과샷입니다.

드라잉타월도 정리가 안됐네요 ㅎㅎ




타월 정리후에 찰칵~

자연광에서~







단독 주차 자리에 주차하러 나온건데..단독 주차 자리가 없어요 ㅠㅠ

아무튼, 주차하고 찰칵~







사진은 원본에서 리사이징 및 번호판만 가렸으며, 전혀 보정하지 않았습니다.

카메라는 스마트폰 ㅎㅎ LG G7+ 입니다.


그럼 후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한글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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