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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떨리고 춥고 관절마다 아픈게..몸살인가 봅니다.


토요일 낮에 세차하려고 이곳저곳 돌아다녔지만.. 컨디션이 안좋아 집으로 회군하고..


일요일 아침 수풀님과 기약없는 약속을 하고 잠자리에 듭니다.


푹 잤다고 생각하고 일어나보니 8시가 좀 넘었네요..


카톡도 없는거 보니 수풀님도 안나왔나 봅니다..


수풀님 없을거라는 생각을 하니....혹을 뗀듯한..ㅎㅎ 농담이구요~


세차장에 도착했더니 헐...수풀님이 드라잉존에 따악~~! ㅋㅋ


반가운? 마음에 인사하고 늦은만큼 서둘러 세차 준비를 합니다.


원 버킷에 물담아서 기온 쿼츠 바스를 버킷에 풀고..




미리 희석해온 허니듀 1: 10 테코멕 폼랜스와 체결해놓고




마로렉스 5리터 압축분무기에 오렌지크러쉬 1 : 10 희석해서 4리터 만들어놓고

블랙앤데커 컴프레셔와 체결합니다.


마로렉스 1.5리터 압축분무기에는 엔툴 블러드퍼플 원액 1리터 넣어서 준비하고

소낙스 익스트림 휠 클리너 원액도 준비했습니다.




소낙스 익스트림 휠 클리너 25리터 원액을 소분했습니다.

지난주에 날림세차해서 휠은 세척안했기 때문입니다.




철분제거제도 뿌리고 나서 세차전 차 상태를 안찍은것이 생각나서.. 찍어봅니다.

출퇴근 하는길에 공사구간이 많아서 도로에 흙탕물이 많아 the love 습니다. ㅎㅎ




휠하우스도 the love~~




소낙스 익스트림 휠클리너를 뿌린 휠이 피를 철철 흘립니다 ㅎㅎ




피가 흥건합니다~




마로렉스 콩알이 폼건 노즐이라 오렌지크러쉬가 폼으로 도포됩니다.

APC 분사보다 폼 도포에 맛들렸어요 




오크 뿌릴때 4리터나 뿌리는 이유는..

휠이나 타이어 휠하우스 손에 닿는 하부에도 마구마구 뿌려줍니다. ㅎㅎ




아주 듬뿍~~

휠 하우스와 휠 타이어는 터치리스로 해요..귀찮아서요 ㅠㅠ




동영상으로도 찍어봤어요





고압수로 버킷에 거품내주고

오크 걷어내고

남은 1분동안 폼랜스로 허니듀를 뿌려줘요~





기다리는 동안 또 동영상 찍어봤어요 ㅎㅎ






3~4분후에 이렇게 흘러내려요





고압수로 린스해주고~

기온 쿼츠 바스 미트질 해주고..

디테일링 붓으로 엠블럼이나 글자 부분, 손잡이 등등 붓질을 해줘요





미트질과 디테일링 붓질 하고나서 마르기전에 언능 고압수 뿌려줍니다.




비딩이 없어요~~

2주간 시간이 없어서 실런트만 발랐더니 친수가 되버렸어요





드라잉존으로 이동하려는데 자리가 안납니다.

총 4 베이중에 저만 베이에 있어서 베이에서 송풍기 드라잉 합니다.




드라잉 존에 자리가 나서 사용한 용품들 옮기고 있는데..

드라잉 존에 캐딜락을 드라잉 하시던 어떤 분이 "혹시 퍼샤에..." 하시길래

일전에 댓글에서 오남사신다는 분이 생각나서 인사했습니다. ^^



"안테나부러뜨린다"님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

거의 일요일 아침마다 세차하니까 시간 맞으면 같이 세차해요 ^^


드라잉하고 있는데.. 갑자기 차가 들이닥칩니다.


친절하셨던 세차장 사모님이 수풀님이 만만한지 오셔서 청소기와 에어 다 썼으면 옆에 마트 주차장으로 가서 하라고 합니다.


제 뒷쪽으로 쫓겨난 불쌍한 수풀님..그런데 그늘이 져서 더 좋네요 ㅎㅎ





저번주에 수풀님이 커피 사줘서 이번엔 제가 커피 사줬어요~


배고파서 식사하고 하고 싶었지만..그럼 너무 늦어질것 같아서 참았습니다 ㅎㅎ




이제 숙제도 해야하고...LSP도 올려야 하는데...


이쯤 되면 지쳐서 자꾸 놀게 됩니다.


수풀님이 있어서 더욱더 그런것 같아요;;


사진 찍고 노는중에 찍은 사진 ㅎㅎ







그만놀고~~

서둘러서 숙제를 마치고 콜리나이트 915를 올리기로 마음 먹습니다~




수풀님이 다 끝내고 자꾸 제 옆에서 도와준다는거...

약골 수풀님 저번처럼 또 몸살걸릴까봐 극구 사양하고~집으로 떠밀어 보냅니다 ㅎㅎ


혼자 콜리 915 다 올리고 나서 정리하기전에 쪼그려 앉아서 쉬면서 한컷 찍습니다.. 




스텔스샷 찍으려고 했는데 아직 부족한가 봅니다 ㅠㅠ




동영상으로 찍어봤는데...오렌지필하고 옆선에 굴곡이 있다보니 잘 안되네요 ㅎㅎ




휠도 오늘 클리너 뿌려서 뿌듯합니다.

터치리스로 클리너만 뿌리고 오크 뿌리고 송풍기 드라잉후 워골로 마무리 했습니다.

뿌듯~ 





미트와 버킷, 철분제거했던 압축분무기, 폼랜스, 막타월 빨아서 정리했더니 1시 30분..

오늘도 기어코 5시간 걸렸네요 ㅎㅎ





주차장에 주차하고 한컷





그런데, 놀랍습니다~ 집에오니 쌩쌩합니다~


세차하고 힐링하고 몸살이 나았어요~ ㅎㅎ


모두들 남은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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