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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기 전

저는 수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객관적으로 사실대로 써야 할지,

아니면 숨겨야 할지...


우선 동영상을 한 번 보시죠

조수석(왼쪽)이 퓨리스 A34 실리카 왁스이고,

운전석(오른쪽)이 콜리나이트 915 왁스입니다.


어떤가요?

네. 퓨리스 A34가 왁스층이 깨져보입니다!

그래서 오늘 같이 세차한 안테나님에게도 보여드리고 어떻게 할지 난감하다고 말씀도 드렸고

수풀님하고도 설전?을 펼쳤습니다.


이 동영상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끝까지 보세요!


수풀님과 카톡 대화입니다. 지루하더라도 꼭 봐주세요.

모자이크 처리는 욕..이 아니고 사생활이라 ㅎㅎ

수풀님 주장은 카샴푸 영향으로 퓨리스가 친수된것이다.

저는 눈을 많이 맞고 극한 환경에서 퓨리스 왁스층이 깨진것이다. 라고 주장을 하였는데요..

다음주 세차때 위 내용처럼 

CWG 미트질후 비딩이 위 동영상과 같다면 카샴푸때문이고 (왁스층이 깨진것이 아닌)

비딩이 살아 있다면 극한 환경때문에 퓨리스 왁스층이 깨진게 분명한것으로 판명날것입니다.


그러나 수풀님 다음 카톡내용..

카샴푸의 영향을 벗어나면 비딩이 다시 살아나네요??



머릿속에 반짝 하는것은??!!

바로 눈속을 헤치고 운행한 후 찍은 비딩 사진이 생각났습니다.


11월 24일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렸죠..


첫눈인데도 함박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큰 애 병원에 갔다가 그 눈을 다 맞고..




눈을 다 맞으면서 출근까지 했습니다.

총 2시간 눈을 맞은듯 합니다.


회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송풍기로 눈을 날리고 남은 비딩을 사진으로 남겨놨었는데요..


우선 퓨리스 실리카 A34 왁스 비딩입니다.



콜리나이트 915 비딩입니다.


네, 그 눈을 다 맞고도 퓨리스 A34, 콜리나이트 915 모두 비딩이 살아있었고,

왁스층이 깨지지 않았었습니다.


그 사실을 잊고 오늘 카샴푸 후 퓨리스 왁스층이 깨진줄 알았던거죠.


왁스 성질에 따라 카샴푸후 친수 현상처럼 보일때가 있는데,

고수 수풀님이 정확하게 알려주어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할 뻔 했습니다.


퓨리스 왁스층은 극한 겨울 환경에서도 왁스층이 깨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콜리915와 퓨리스 A34를 올렸습니다.




글로스브로 어플이 퓨리스 A34 크가와 딱 맞아요~! ㅎㅎ


역시 지난번과 같이 잘 묻어나구요~


낮이라 왁스 도포된것이 잘 안보이는데, 조수석은 퓨리스 A34 왁스를 올렸습니다.



운전석은 콜리나이트 915 왁스를 올릴거에요


왁스 도포후 찍은 사진인데 안보이네요 ㅎㅎ



우선 퓨리스 A34 버핑을 해볼게요


스버(스쳐도 버핑) 수준은 아니지만 큰 힘 안들이고 버핑이 수월합니다.



양쪽다 버핑후 결과샷입니다!


전 오늘도 반팔입니다.

후드티 입고 있다가 버핑하다가 더워서 벗었어요 ;;

버핑이 힘들어서 더운건 아니랍니다 ㅎㅎ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혹한기 극한 환경에서도 퓨리스 A34 실리카 왁스는 버텼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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