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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홋카이도 5박 6일 여행 준비하면서 예약한 숙소 정보를 올립니다. 여행 일정 큰틀은 아래와 같습니다.


여행 동선 계획은 지난 글을 참고하세요.

2016/04/19 - [여행/해외여행] - 구글맵 내지도 만들기로 여행 동선 짜기 및 활용 - 일본 홋카이도 여행 준비


첫쨋날 / 치토세공항 입국 -> 노보리베츠숙박


둘쨋날 / 노보리베츠 -> 후라노, 비에이숙박


셋쨋날 / 후라노, 비에이숙박


넷쨋날 / 비에이 -> 오타루숙박


다섯쨋날 / 오타루 -> 삿포로 -> 치토세공항숙박


여섯쨋날 / 치토세공항에서 출국


동선이 정해졌으면, 해당 동선에 위치한 숙소를 잡아야겠죠? ^^


숙소를 정할때는 우선 해당 동선에 위치한 숙소여야하고, 가격대비 퀄리티가 좋아야 하고, 여행 컨셉과 맞아야 합니다.


저희는 만 5세/19개월 딸 두명과 저희 부부 총 4식구라서 제일 중점에 둔것은 애들이 자기 편한곳이였습니다.


침대방보다는 온돌방으로 알아봤어요.


알아본 사이트는 호텔스컴바인( http://www.hotelscombined.co.kr/ ), 잘란넷( http://www.jalan.net/ )에서 가격과 호텔정보를 알아봤으며, 숙소가 정해지면 해당 숙소의 홈페이지 및 호텔스컴바인과 잘란넷에서 가격비교하고 저렴한곳에서 예약했습니다.


우선 첫쨋날 노보리베츠쪽의 숙소는 다이이치 타키모토칸으로 정했어요.

타키모토칸으로 정한 이유는 애들이 물을 좋아해서 수영장이 딸린 숙소위주로 보다보니 다이이치 타키모토칸만한 곳이 없더군요.

[사진출처 :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홈페이지 ( http://www.takimotokan.co.jp/ ) ]


잘란넷과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홈페이지 ( http://www.takimotokan.co.jp/ ) 에서 가격비교하고 잘란넷에서 예약했습니다.

일본어 사이트로 보는것이 상세하고 예약할수 있는 룸이 더 많아서 일본어 사이트에서 예약했어요.

몇번 말씀드렸는데 저 일본어 전혀 모릅니다;; 그래서 크롬으로 접속후 오른쪽 마우스 클릭해서 번역하기해서 예약했어요.


잘란넷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예약페이지 http://www.jalan.net/yad364904/?contHideFlg=1


위 링크를 클릭하면 아래처럼 잘란넷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일본어사이트가 뜨는데요.


아래처럼 마우스 오른클릭해서 한국어로 번역해서..


빨간색 네모칸을 클릭하면 예약할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홈페이지에 보니까 3살 미만 유아는 무료로 숙박할수 있다고 하여, 만5세 큰애만 유아를 추가했어요.

빨간색 네모칸이 식사만 추가하는것이고, 첫번째는 식사와 침구류, 세번째는 침구류만, 네번째는 둘다 안함


그래서 예약한것이 온천하고 가까운 서관과 부페조식포함해서 29,700엔이네요. 비싸다ㅠㅠ 첫쨋날이고 또 수영장을 이용하고자 좀 무리했어요;

29,700엔에 입욕세(인당 150엔) 별도.

일본어 예약페이지라서 일본어로 이름과 비고란에 1살 유아가 있다고 써야하는데, 네이버 번역기 사이트( http://translate.naver.com/#/ko/ja ) 에서 한글로 쓴다음에 일본어 번역나오는 그대로 썼습니다. ㅎㅎ 일본어 아는분께 맞는지 확인도 하고..

지금 보니까 가격이 더 올랐네요. 저는 2월달에 예약해서 그나마 좀 저렴하게 예약했습니다. 미리미리 예약하면 이런 장점이 있군요!



둘쨋날, 셋쨋날은 후라노/비에이 지역 일정이라서 후라노/비에이 지역의 숙소를 알아봤어요.


후라노/비에이 지역은 예쁜 펜션이 많더군요. 그래서 펜션위주로 알아봤어요.


알아본곳은 포푸라 펜션, 알프롯지 펜션, 쉐라팡 펜션 등 검색포털사이트에서 홋카이도 펜션을 검색하면 나오는 펜션을 알아봤어요.


쉐라팡펜션

맵코드 : 34610840*85

주소 : 北海道空知郡上富良野町西7線北33号

전화번호 : 0167-45-5003

1박 : 어른 저녁,아침제공 9,000엔 / 초등생 6,000엔 / 1살 초과 미취학아동 2,000엔 / 1살이하 1,000엔

홈페이지 : http://www.geocities.jp/usaginoiekamifu/index.html

참고사이트 http://blog.naver.com/tamarindo/220483425032

http://shipbest.tistory.com/1053

http://blog.naver.com/adeuse/150151800396

http://blog.naver.com/tamarindo/220484229734



포푸라펜션

맵코드 : 389 102 013

전화번호 : 166 92 0127

1박 : 어른 저녁,아침제공 9,500엔 / 초등생 6,000엔 / 미취학 3세이상 3,000엔 / 3세 미만 무료(식사없음)

홈페이지 : http://www.pensionpopura.com/#!home-kr/cuph

http://www.h4.dion.ne.jp/~m_popura/

참고사이트 http://m.blog.naver.com/trent22/140060145300

http://m.blog.naver.com/hiyoco79/220028804080



비에이 알프롯지 펜션

전화번호 : 166-92-1136

맵코드 : 389070323*32

1박 : 어른 저녁,아침제공 8,500엔 / 초등생 5,500엔 / 미취한 3세이상 3,500엔 / 3세미만 무료(식사없음)

전화번호로 검색하면 엉뚱한데가 나온다고 맵코드로 내비 검색

홈페이지 : http://www.alp-lodge.com

참고사이트 http://m.blog.naver.com/minibell27/220066380783


처음에는 알프롯지 펜션을 알아봤는데, 3개월전에는 예약이 안되서 포푸라 펜션을 알아봤더니 7월달은 거의 예약이 꽉차있고 일정에 있는 날짜에는 침대방만 하루 남아있더군요. 그래서 일단 예약해서 킵해놓고 더 알아보던 와중에 쉐라팡 펜션을 알게되어 예약날짜를 알아봤더니 예약이 가능해서 이틀 예약하고 포푸라 펜션 예약은 취소했습니다.


펜션은 대부분 이메일예약으로 진행하더라구요.

포푸라 펜션의 주인은 일본사람이고, 아내가 한국사람이라서 한국어로 이메일을 보내 예약했다가 취소했어요.

비록 메일로 주고 받았지만, 정말 친절했습니다.


쉐라팡 펜션의 주인은 여자분이신데, 메일을 잘 안본다고 하여 일본어에 능통한 지인에게 부탁하여 전화로 예약했습니다.

쉐라팡 펜션 이용후기를 읽어보니 주인분이 한국어도 공부하고 한국에 관심이 많으신것 같더군요.

침대방이 아닌 온돌방도 있어서 애들을 위해서도 좋고, 한국에 대한 관심도 있는 주인이기에 더욱더 호감이 갔습니다.

음식도 아이들 연령대에 맞게 따로 나오고 이보다 더 좋을순 없었습니다.

(어른 9,000엔 * 2명 + 미취학 2,000엔 + 1살이하 1,000엔) * 2일 = 42,000 엔


[사진출처 : 쉐라팡펜션 홈페이지 ( http://www.geocities.jp/usaginoiekamifu/index.html )




넷쨋날은 오타루에서 숙박할껀데, 첫쨋날부터 셋쨋날까지 나름 비싼곳에서 숙박했기에, 저렴하고 잠만 잘수 있는곳으로 알아봤어요.

오타루는 오깽끼데스까 대사로 유명한 러브레터 영화의 배경이 된곳이기도 하죠.


호텔스컴바인( http://www.hotelscombined.co.kr/ ) 에서 가격으로 정렬해서 그나마 평이 좋고 4식구가 숙박하는데 불편함이 없는곳으로 선별하다보니 바이브런트(비브란트) 오타루 ( http://www.vibrant-otaru.jp/ )가 눈에 띄더군요.

러브레터 영화에서 잠깐 보여진곳이라고는 하는데, 뭐..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았구요 ㅎㅎ

은행건물을 개조하여 호텔로 운영되는곳이더군요. 


싼가격인만큼 룸컨디션은 그렇게 크게 중요하게 생각안했어요.

침대방만 있어서 침대를 붙여서 4식구가 숙박하는데 충분한지만 고려했어요.

바이브런트 홈페이지( http://www.vibrant-otaru.jp/ )에서 예약했고 트윈B 룸 1박 4식구 14,400엔



다섯쨋날은 오타루와 삿포로 여행하고, 다음날 출국해야 하는데 삿포로에서 숙소를 정하자니 렌트카 반납하고 출국수속밟고 정신이 없을것 같아서 아예 공항쪽에 숙소를 정했습니다.


역시 저렴이로 알아봤구요..여러곳을 알아봤는데, 공항하고 붙어있는 Air Terminal Hotel(에어 터미널 호텔) 이 제일 좋을것 같아서 해당 홈페이지 ( http://www.air-terminal-hotel.jp/ ) 에서 예약했어요.

역시 크롬에서 한국어로 번역해서 할리우드 트윈 룸을 예약했어요. 할리우드 트윈 룸은 침대 두개가 붙어있는 방이더라구요. 애들 둘이 침대에서 떨어지지 않게 가운데에 두고 자려고 이 방을 예약했어요 ㅎㅎ




에어 터미널 호텔 4식구 1박 18,700엔.. 그래도 비싸네요 ;; 


정리하자면..


첫쨋날 노보리베츠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1박 29,700엔


둘쨋날~셋쨋날 비에이 쉐라팡 펜션 2박 42,000엔


넷쨋날 오타루 바이브런트 1박 14,400엔


다섯쨋날 신치토세공항 에어터미널호텔 18,700엔


총 104,800엔 ㅠㅠ 4식구 5박 6일 숙박비만 100만원 넘게 들어갔네요 ㅠㅠ;


그나마 항공권을 일찍 예약해서 항공권을 싸게 구매했다는 것에 위안을 삼으며...다음 포스트는 렌트카 예약 정보를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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