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스 타이어 광택제 리뷰 #2 - 적용기 및 비교

전편에 이어서 퓨리스 타이어 광택제를 적용해보고 다른 타이어 광택제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첫번째 선수는 퓨리스 타이어 광택제 D60 입니다.

타이어 어플에 듬뿍 짜야 아래처럼 잘 발립니다.

네. 소모량이 많습니다.

타이어와 휠 사이 홈으로 어플이 쏙 들어가야하는데 사진찍으면서 하다보니 삐져 나왔네요 ㅎㅎ

그리고 꼭 장갑 끼고 하세요.

사진찍으랴 타이어 어플과 광택제를 번갈아 가며 하다보니 맨손으로 했는데.. 손 다 트고 난리나서 며칠동안 핸드크림 바르고 다녔습니다;;

바르고 나니 안한 부분과 확실히 차이 납니다 ㅎㅎ 당연한것이지만..ㅎㅎ

사실...전 타이어와 휠을 관리한지 몇달되지 않았어요.

어차피 더러워질 타이어와 휠을 뭐하러 힘들게 관리하는지...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세차 후 결과 사진 찍을때 타이어가 민낯의 타이어색이다보니 예쁘게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 타이어 광택제도 바르고 휠도 정말 정성들여서 닦았더니,

나중에 세차시 더 편하고 세차후 차를 보면 정말 세차 완성도가 높은 차로 보입니다. ㅎㅎ

모든 타이어에 이렇게 퓨리스 타이어 광택제 D60을 반쪽씩만 발랐어요.

반쪽은 다른 타이어 광택제를 바르고 비교하기 위함이죠.

첫번째로 케미컬가이 V7 타이어 샤인 드레싱입니다.

두번째는 플래쉬왁스 바나나 브리즈 입니다.

세번째 선수는...두구두구.. 단돈 1천원짜리 타이어 광택제 입니다. 

250ml 니까 500ml 면 2천원밖에 안하네요 ㅎㅎ

1. 왼쪽 V07, 오른쪽 퓨리스 D60

   - 바르고 바로 찍은 사진인데 V07은 매트하고, D60이 더 글로스합니다.

2. 왼쪽 다이소, 오른쪽 퓨리스 D60

   - 다이소표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굳이 비싼거 쓸 이유가...이유가 있습니다. 

3. 왼쪽 바나나브리즈, 오른쪽 퓨리스 D60

   - 바른 직후인데 사진상으로는 비슷해 보이지만 퓨리스가 많이 글로스합니다.

가까이서 살펴보겠습니다.

퓨리스를 먼저 도포하고 나중에 V7을 발랐는데

케미컬가이 V7은 벌써 말라가고, 퓨리스는 아직도 마르지 않았네요. 

사진 찍힌 시간을 봤더니 10분 경과됐습니다.

다이소표는...마르면서 타이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ㅠㅠ

퓨리스는 아직도 글로스 하네요.

바나나브리즈는 매트하면서 아직 안말랐고, 퓨리스는 글로스하고 안말랐습니다.

총평)

퓨리스 타이어 광택제를 발라본 첫 느낌은 좋았습니다.

지속력만 괜찮다면 가격도 저렴하고 타이어 광택제가 다 떨어지면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글로스하지만 젤타입의 타이어광택제처럼 거부감이 들 정도로 많이 글로스 하지 않고 적당히 글로스합니다.

다음시간에는 퓨리스 타이어 광택제 지속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