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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피니티브 율리시스 2회 적용 후 사용기를 남깁니다.

전문적이지 않고 제 개인적인 느낌과 의식의 흐름대로 써봅니다 ^^

 

 

데피니티브 프리왁스 클렌져로 전처리를 해줬습니다.

도포 후 바로 닦는것 보다 도포 후 3 분 정도 후에 닦아내는 것이 작업성이 더 좋았습니다.

 

 

DEFINITIVE WAX - Ulysses

 

데피니티브 쇼핑몰 (2wax.co.kr) 의 제품 설명입니다.

음..겨울왁스의 끝판왕!! ㅎㅎ

 

색깔은 연한 베이지색이며 전형적인 왁스 냄새가 납니다.

 

햄버거 어플 M 사이즈(잇츠윈 yoyo 8cm) 인데도 입구가 작아서 구겨넣었더니 어플 가운데에는 왁스가 잘 묻지 않네요

 

7cm 크기의 어플리케이터가 딱 맞을것 같습니다.

 

유분기가 많아서 식용유 바르듯이 잘 발립니다.

 

보닛 기준 한판 도포 후 버핑하면 잘 닦입니다.

도포 후 5분이 넘어가면 타월이 살짝 걸립니다만 크게 힘들이지 않고 서너번 왕복하면 닦입니다.

참고로 영상 6 도 일때 작업했습니다.

 

사실, 올해 5월에 처음 율리시스 사용 했을 때 리헤이즈 때문에 첫 느낌은 좋지 않았습니다.

기온이 올라가면 어두운색 차량에서는 리헤이즈가 올라와 사용이 꺼려집니다.

 

자주 세차하는(세차주기 1주일) 저는 카샴푸 영향을 덜 받는 lsp를 선호합니다.

 

최근에 적용한 lsp 의 버킷 세차 후 쉬팅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라보 큐피도, 퍼펙타>

 

 

<레이스글레이즈 55>

 

공교롭게도 두 제품 모두 워시 전 좋은 쉬팅과 다르게 버킷 세차 후 발수 속도가 느려졌습니다.

 

데피니티브 율리시스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워시 전>

 

<프리워시(케미컬가이 올클린 플러스) 후>

 

<버킷세차(BMD 아틀란티스 카샴푸) 후>

 

차이점을 찾지 못할 정도로 샴푸 영향이 1도 없습니다.

 

프리워시를 폼렌스로 도포 했을 때 사진입니다.

 

 

꼼꼼히 뿌리고 바로 찍은 사진인데 폼을 밀어낼 정도로 발수력이 강합니다.

 

발수력이 강하면 송풍기 드라잉시 쉬팅이 좋고 드라잉 타월 슬릭감도 좋아서 드라잉이 편합니다.

세차 주기가 짧아 지속성을 확인하지 못했지만 카샴푸의 영향을 받지 않는 다는 것은 그만큼 지속성이 보장된다고 생각됩니다.

 

율리시스 적용 후 사진입니다.

 

적용 후 바로는 그렇게 큰 감흥이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광이 점점 더 올라와 사진찍고 싶은 리플렉션을 보여줍니다.

슬릭감은 아주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은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데피니티브 율리시스 총평

- 발림, 버핑 작업성 좋다.

- 카샴푸의 영향을 받지 않고 쉬팅, 비딩, 지속성, 방오성이 좋다.

- 묵직하고 기름진 광

- 슬릭감 보통

- 높은 기온에서는 리헤이즈 있음

- 향이 별로 좋지 않다.

 

겨울철 왁스를 써볼 수 있도록 제공해주신 수풀님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마치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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