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만에 혼세 #맥키스37 트레이드마크 (2019년 12월 22일)

요 며칠 안좋은 일도 있었지만..

 

 

 

(이런 말하긴 부끄럽지만)
멋진 리플렉션으로 힐링을 하며 잊어봅니다.

 

새로운 용품도 구매하고 소분하며 소소한 즐거움을 찾아봅니다.

#맥키스37 트레이드마크 익스텐더 스프레이 왁스

 

네이밍을 트레이드마크라 할 정도로 자신감 넘치는 제품?인가 봅니다.

딸기향이 달달하니 일단 향기 점수는 높게 줘야겠군요 ㅎㅎ

 

소분통에 조금 덜어낸 후에 본통을 흔들어 섞어서 채웁니다.

 

색깔도 딸기색? 강렬한 핑크색이라 마음에 듭니다.

폼렌스 보틀에는 AD 매지폼 1대 10 희석하고

 

버킷 샴푸로는 BMD 아틀란티스 키위&라임
20리터 버킷에 15미리 준비합니다.

 

아주 끈적거려서 이렇게 물과 미리 섞은후에

 

흔들어주면 ㅋㅋㅋ

 

버킷에 따라주기 편한 묽은 상태가 됩니다.

 

세차 준비 끝!!

 

혼자 하려니 뭔가 허전하지만
일요일 새벽 3시에 눈이 떠져서 뒤척거리다가
4시 30분에 출발해 봅니다.

5시에 도착
바로 베이에 넣고 보닛 열고

 

오염도 체크하고

 

 

 

BMD 아틀란티스 카샴푸

 

테코멕 폼렌스로 매지폼을 뿌려줍니다.

 

1대10으로 폼렌스로 뿌렸는데도 쫀득하네요.

 

기본 고압수 시간이 남아서 휠, 타이어를 고압수로만 세척했어요

 

폼이 떨어지는거 잠시 지켜보다가

 

혼자 심심하고 답답하여 찬바람 좀 쐬러 밖에 나가보니 얼음이 얼어있네요

 

저 말고 드라잉 하시는 한 분 더 계셨어요.

 

고압수

 

 

 

 

 

버킷 세차

 

브러쉬 꺼내기 귀찮아서 그냥 워시패드로 ㅎㅎ

 

거의 끝나갈 때 쯤에는 거품이 너무 많아져요.

 

하부 전용 미트로 손 닿는 부분은 전부 미트질 해줍니다.

 

머플러도 대충 한번씩 닦아주면 찌든때 쌓이지 않고 따로 관리 안해도 좋아요.

 

고압수

 

 

 

 

1주일전에 올린 데피니티브 율리시스 비딩

 

송풍기 드라잉

 

타월 드라잉

 

틈새 드라잉

 

 

 

 

타이어 휠 드라잉

 

세차 프로세스 중에 시간상으로 전체의 40~50프로 차지하는 드라잉~~~~휴...
드라잉 끝!!! 

 

틈새와 보닛 하부는 워골로 마무리

 

타이어는 케가 v7 타이어 샤인

 

적용 전

 

적용 중

 

적용 후

 

묽어서 잘 발리고 흡수가 잘되서 금방 매트해 집니다.

휠에는 워골로 마무리

 

 

 

 

 

틈새, 보닛하부, 휠 순으로 닦은 타월은 쓰레기통에

 

그리고 나서 갑자기 설거지를 합니다. ㅎㅎ
맨 마지막에 할 때도 있고 lsp 하기 전이나 집에가서 할 때도 있습니다.

 

폼 보틀은 물 틀어 놓으면 거품이 다 빠져요

 

폼랜스는 이렇게 분사 노즐 쪽을 수도에 연결하면 샴푸 호스쪽으로 남은 샴푸가 빠져 나옵니다.

 

설거지 다하고..이제 lsp

#맥키스37 트레이드마크 익스텐더 스프레이 왁스
버핑타월은 클린 듀얼사이드 다목적 타월

 

보닛 반판 기준 한번 뿌리고 도포해준 다음에

 

버핑타월을 뒤집어서 닦아주면...잔사가 좀 남고 제 기준엔 뻑뻑해요 ㅠㅠ
케가 P40에 길들여진 약해빠진 제 팔 기준입니다 ㅜㅜ
이날 습도가 높아서 그럴수도 있겠어요 
온도 영하2도, 습도 98프로 였답니다.

 

언제나 그렇듯 외부 유리는 인비보라, 울레 와플 타월

 

내부 유리는 케가 글래스클리너, 클린 무잔사 글래스 타월

 

쇼타임!!

 

 

 

 

 

 

 

 

 

 

 

 

 

습기가 많아서 그런건지 작업성이 크게 좋지는 못하지만.. 개인적으로 광은 훌륭합니다.

 

데피니티브 율리시스 위에 작업한거라 기존 왁스와의 트러블도 걱정됐지만 다행히 아직까지는 문제가 없어 보여요

 

 

 

많은 분들이 음식사진으로 마무리 하기에 저도 살짝 

 

 

 

 

 

즐거운 차가꿈 되시고 곧 크리스마스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